레오파드게코의 카로탱 계열: 하이탱, 슈퍼 하이탱, 캐롯테일, 캐롯헤드 구분과 유전 정보
레오파드게코의 모프 중에서도 오렌지색 계열은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어.
특히 하이탱(High Tangerine), 슈퍼 하이탱(Super High Tangerine), 캐롯테일(Carrot Tail), **캐롯헤드(Carrot Head)**는
오렌지빛 색상이 강하거나 특정 부위에 강조된 모프들이지. 오늘은 이 모프들이 정확히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특징과 구분법, 유전 정보에 대해 쉽게 풀어볼게!
하이탱이란? 특징 & 구분
하이탱은 기본적으로 노란색 베이스에서 오렌지색이 더 많이 발현된 모프야.
일반적인 노란색 레오파드게코에 비해 화면 전체가 오렌지빛으로 물들어있는 느낌이 크지.
→ 특징
- 몸 전체의 오렌지 비율이 대략 60% 내외
- 꼬리와 머리는 오렌지색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 기본적인 노란베이스를 가진 ‘노멀’이나 ‘하이포'(저멜라닌 형태)에서 유전자 조합으로 발전



알아 두면 좋은 점
‘하이탱’은 특정 브랜드나 유전자 조합에 따라서 발현도와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
보통은 사육자나 브리더가 오렌지 비율에 따라 분류하는 게 일반적이야.
슈퍼 하이탱이란? 하이탱과의 차이점
슈퍼 하이탱은 말 그대로 하이탱보다 더 강렬한 오렌지를 가진 모델이야!
오렌지색이 하이탱보다 거의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색의 ‘포화도’도 훨씬 높아.
→ 특징
- 몸 전체의 오렌지 비율이 80% 이상 (거의 온통 오렌지색!)
- 꼬리나 머리 부위의 오렌지 발현도 함께 높을 가능성이 커
- 대부분은 브리더가 하이탱끼리 교배를 반복해서 높은 비율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



캐롯테일이란? 하이탱 & 슈퍼 하이탱과의 관계
**캐롯테일(Carrot Tail)**은 귀여운 이름 때문에 더 기억하기 쉬울 텐데, 말 그대로 꼬리에 ‘당근색(오렌지색)’이 많아졌다고 생각하면 돼.
꼬리 전체가 아니라, 꼬리의 뒷부분(중간~끝)에서 오렌지색이 두드러지게 발현되는 게 특징이야.
→ 특징
- 꼬리 색상 대부분이 오렌지 발현
- 머리 및 몸통에서 탄제린(오렌지색)이 아니더라도 꼬리만 강조될 수 있음
- 하이탱 → 캐롯테일 → 슈퍼 캐롯테일 순서로 발전 가능
캐롯헤드란? 어디를 봐야 할까?
반대로 **캐롯헤드(Carrot Head)**는 이름처럼 머리 쪽에 ‘오렌지색’이 도드라지는 스타일이야.
사육자들이 특히 이 패턴을 귀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아.
→ 특징
- 머리 부위 (눈 주위 포함)에서 오렌지 발현
- 몸이나 꼬리가 하이탱/슈퍼 하이탱 느낌이 아니라도 머리가 강조된 스타일
유전적으로는 어떻게 될까?
이렇게 다양한 색상 변이는 유전적 조합으로 결정돼.
더 쉽게 말하자면, 특정한 색상 유전자가 ‘강하게’ 발현되거나
브리더가 원하는 색상을 계속 선택해서 교배시켜 온 결과라고 보면 돼!
쉽게 이해하는 유전 원리 📚
1️⃣ 하이탱과 카로탱 유전자
- 하이탱이나 캐롯 시리즈는 보통 탄제린(오렌지색 계열) 색소 관련 유전자를 많이 가지고 있어.
- 멜라닌(검은 색소)을 적게 가지는 ‘하이포멜라니즘(Hypomelanism)’과 연결되는 경우도 많아!
2️⃣ 유전 과정
- 하이탱 레오파드게코끼리 교배 → 오렌지색 발현 확률 증가
- 하이탱 + 슈퍼 하이탱 → 확률적으로 더 강한 산물 가능
- 특정 구역(머리/꼬리) 강조는 선택과 반복적 교배로 구현
💡 “모프 계산기”를 활용하면 실험적으로 어떤 모프 조합이 나올지 예측해볼 수 있어!
블로그의 모프 계산기로 연구를 시작해봐.
요약과 함께 마무리!
하이탱, 슈퍼 하이탱, 캐롯테일, 캐롯헤드는 전부 레오파드게코 오렌지 계열 모프를 말해.
몸, 꼬리, 혹은 머리 쪽에서 어느 부위가 오렌지색으로 강조되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거지.
오렌지색 계열 모프를 더 시원하게 구분하고 싶다면 발현 비율과 강도를 꼭 확인하는 게 중요하고,
사육할 때는 모프별 성장하면서의 변화를 꾸준히 기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궁금한 점이 있거나, 새로운 색상 실험을 하고 싶다면 댓글을 남겨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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